소형 모듈원자로(SMR) 미국 주식 종목 추천 TOP 3
SMR 시장 개요
SMR은 출력이 300MWe 미만인 소형 원자로로, 대형 원전보다 건설 비용이 낮고 설치가 유연하며, 안전성이 강화된 설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SMR 시장이 2035년까지 연평균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빅테크 기업(아마존, 구글 등)의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로 SMR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추천 주식 분석
다음은 미국 상장 SMR 관련 기업 중 투자 잠재력이 높은 3곳을 선정하여 분석한 내용입니다. 각 기업의 주가 성과, 재무 지표, 애널리스트 평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1. 뉴스케일 파워 (NuScale Power, SMR)
- 기업 개요: 뉴스케일 파워는 SMR 기술의 선두주자로, 77MWe 모듈형 원자로 설계를 개발 중입니다.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아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9년 첫 상업용 SMR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주가 성과: 2023년 초 대비 2025년 5월 기준 주가가 약 350% 상승. 최근 12개월 주가 범위: $2.50~$22.00, 현재 주가 약 $18.50 (2025년 5월 16일 기준).
- 시가총액: 약 $4.2B
- P/E 비율: N/A (현재 수익 미실현)
- 2024년 매출 예상: $22M, 2025년 $50M (애널리스트 추정)
- 애널리스트 평가: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 12명 중 8명이 "매수", 3명 "보유", 1명 "매도" 권고. 평균 목표 주가 $20.50, 약 10.8% 상승 여력. (데이터 출처: Yahoo Finance)
- 투자 매력: 아마존과의 전력 구매 계약으로 안정적 수요 확보. DOE 인증으로 규제 리스크 감소. 그러나 상용화 지연 가능성과 초기 수익성 부재는 리스크 요인.
블로거 의견: 초이스스탁US는 뉴스케일의 기술력과 빅테크 파트너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장기 투자로 적합하다고 언급.
2. 오클로 (Oklo, OKLO)
- 기업 개요: 오클로는 빠른 중성자 원자로 기술을 활용한 SMR 개발사로, 15MWe 및 50MWe 원자로를 설계 중입니다. 2023년 SPAC 상장 후 주목받으며, 구글과의 협력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주가 성과: 상장 후 2025년 5월까지 주가 약 80% 상승. 최근 12개월 주가 범위: $6.00~$14.50, 현재 주가 약 $12.80.
- 재무 지표:
- 시가총액: 약 $2.8B
- P/E 비율: N/A
- 2024년 매출: $0 (연구개발 단계), 2026년 매출 예상 $30M
- 애널리스트 평가: 10명 중 6명 "매수", 4명 "보유". 평균 목표 주가 $15.00, 약 17.2% 상승 여력.
- 투자 매력: 구글의 500MW 전력 공급 계약은 강력한 성장 동력. 그러나 기술 상용화까지 시간이 필요하며, 경쟁사 대비 소규모 운영은 단점.
블로거 의견: 아미 블로그는 오클로의 혁신적 기술과 빅테크 수요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단기 변동성에 주의할 것을 권고.
3. 카메코 (Cameco Corporation, CCJ)
- 기업 개요: 카메코는 SMR 기술 개발은 하지 않지만, SMR 연료로 필수적인 우라늄 공급의 글로벌 리더입니다. GE 히타치 및 X-에너지와 협력하여 SMR 연료 공급망을 구축 중입니다.
- 주가 성과: 2023년 초 대비 2025년 5월까지 주가 약 60% 상승. 최근 12개월 주가 범위: $38.00~$58.00, 현재 주가 약 $52.50.
- 재무 지표:
- 시가총액: 약 $22.7B
- P/E 비율: 28.5
- 2024년 매출: $2.6B, EPS $0.85
- 애널리스트 평가: 15명 중 11명 "매수", 3명 "보유", 1명 "매도". 평균 목표 주가 $60.00, 약 14.3% 상승 여력.
- 투자 매력: 우라늄 가격 상승(2025년 파운드당 $90~$100 예상)으로 안정적 수익성 확보. SMR 외 기존 원전 수요로 다각화된 성장 가능성. 단, 우라늄 가격 변동성은 리스크.
블로거 의견: Securities.io는 카메코의 우라늄 시장 지배력과 SMR 연료 수요 증가를 높이 평가하며 안정적 투자처로 추천.
비교 도표
아래는 세 기업의 주요 지표를 비교한 표입니다.

투자 전략 및 리스크
- 장기 투자: 뉴스케일과 오클로는 SMR 기술 상용화(2027~2030년 예상)에 따른 고성장 잠재력을 보유. 단, 현재 수익 미실현으로 변동성 높음.
- 안정적 투자: 카메코는 우라늄 시장의 안정적 수요와 SMR 연료 공급으로 비교적 낮은 리스크와 지속적 성장 가능성 제공.
- 리스크 요인:
- 규제 리스크: SMR은 엄격한 원자력 규제 심사를 거쳐야 하며, 승인 지연 가능성 존재.
- 기술 리스크: 상용화 전 기술적 문제 발생 가능.
- 시장 리스크: 빅테크 수요 감소 또는 경쟁 심화로 인한 성장 둔화.
결론
SMR 관련 주식은 AI 및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와 저탄소 에너지 전환이라는 메가트렌드에 힘입어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뉴스케일 파워는 기술 선도와 빅테크 파트너십으로 고성장 기대, 오클로는 혁신적 기술로 높은 상승 여력, 카메코는 안정적 수익성과 우라늄 시장 지배력으로 균형 잡힌 투자처로 추천됩니다. 투자자는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세 기업을 조합하거나, 리스크 허용도에 따라 선택적 투자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